소니코리아, 요즘 세대 맞춤형 카메라 'ZV-1' 출시

2020-06-06 23:39

소니코리아가 가볍고 콤팩트한 포켓 사이즈의 새로운 올인원(All-In-One) 디지털 카메라 'ZV-1'을 출시한다.

ZV-1은 브이로그를 포함한 캐주얼 비디오 및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맞춤 설계된 디지털 카메라다.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최상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선명한 오디오 음질을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1.0인치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으며, 밝은 조리개 값(F1.8~2.8)의 자이스 표준 줌렌즈(24-70㎜)를 탑재해 피사체가 선명하게 돋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소니의 최첨단 AF 성능을 갖춰 누구나 쉽게 사진과 영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담을 수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의 눈을 추적해 담아내는 리얼타임 인물·동물 아이(Eye)-AF를 지원한다.

소니 최초로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각도 조절식 액정표시장치(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을 통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선명한 오디오 음질 구현을 위한 3캡슐 지향성 마이크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용 윈드스크린 등 다양한 고품질 오디오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ZV-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99만9000원으로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소니코리아는 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