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2세 유아'
2020-06-05 11:10
수원58번 환자 근무 어린이집 서 감염돼…2차 검사서 양성 판정
용인 기흥구 영덕동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던 2세 유아가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78)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아파트에 거주하는 Cj군(2세)이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j군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로 등록된 어린이집 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4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Cj군이 다니던 어린이집은 수원-58번 환자 확진 후 긴급 방역 후 2주간 폐쇄조치 했다. Cj군을 제외한 교사 원생 등 35명은 30일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