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에술대상 후보 공개···중계는 어디?
2020-06-05 10:38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최
5일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중계는 오후 4시 50분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MC는 3년 연속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맡는다.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하이에나'의 김혜수,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 '호텔 델루나'의 이지은(아이유)가 올랐다.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기생충'의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사냥의 시간'의 이재훈, '엑시트'의 조정석,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한석규,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미성년'의 김소진, '윤희에게'의 김희애, '생일'의 전도연,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기생충'의 조여정이 경쟁한다. 영화 부문 작품상에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 이름을 올렸다.
레드카펫과 수상자 백스테이지 인터뷰는 SNS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생방송 직후인 이날 저녁 8시와 다음 날인 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JTBC에서 재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