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 출시
2020-06-02 09:38
보맵이 현대해상과 함께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을 2일 출시했다. 소규모 기업이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근로자에게 상해나 질병 발생시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맵에 따르면 지난해 5인 이상 100인 미만 소규모 기업에서 발생한 질병자수는 6711명으로, 3년 전에 비해 83% 증가했다. 기존 단체상해보험은 1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을 받기 때문에 중소기업 직원은 보장 혜택을 누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현대단체상해보험은 직원이 5인 이상이면 가입가능 하도록 요건을 낮추고, 스타트업에 특화된 보장과 보험료로 구성했다.
또한 사망 및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골절 진단비도 보장한다. 연 보험료는 20대 기준 8만원대다.
보맵 웹사이트내 보맵파트너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 정보와 가입명세를 작성하면 가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