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구 – 주한미군 제 19지원사령관 이취임

2020-05-31 17:26

19 원정지속지원 사령관에 취임하는 스티븐 알랜 준장. [사진=19지원사령부 제공]


대한민국, 대구 – 주한미군 제 19지원사령부는 이임 사령관 마크 시멀리 (Mark T. Simerly)준장과 취임 사령관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준장의 이취임식을 2020년6월9일 오전 10시 캠프워커 캘리연병장에서 거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0년 6 월 9 일부로 19 원정지속지원 사령관에 취임하는 스티븐 알랜 준장은 대학교 재학시절인 1984 년 미육군 예비군에 입대하고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보병 장교로 임관하였다.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에서 산업 기술 이학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그 학부 과정 외에는 센트럴 미시간 대학교 행정학 석사, 플로리다 공과대학교 경영학 석사, 그리고 미육군대학 전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알랜 준장의 지휘관으로서의 주요 보직으로는,
1994년 11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아이티 민주주의 수호작전간 10산악사단 예하 210 전방지원대대 본부중대 및 A 중대장, 2007년 2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워싱턴주 포트 루이스에 위치한 2사단 예하 5여단(스트라이커 여단) 402 지원대대장으로서 역임하는 기간중 아프가니스탄 항구적 자유 작전에 파병되었다. 여단장으로서는 2012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텍사스주 포트 후드에 위치한 407 육군 야전지원 여단장으로 역임했다.

주요 참모 보직으로는, 
2014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는 특수전사령부 군수참모부장, 2017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는 육군 지원사령부 참모장, 그리고 2019년 9월부터 2020년 5월까지는 육군 지원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역임했다.

6월8일 오전 9시-11시에 실시되는 예행연습과 6월9일 이취임식 당일 오전 10시-11시 사이에 각각 11발 가량의 예포가 발사 될 예정이라며, 캠프워커 주변의 지역주민들이 8일과 9일 양일간 이취임식과 관련된 예포발사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당부도 하였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위험을 제거하고 대구시민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이취임식 행사에서도 이러한 예방조치들을 실행하여 미군과 내빈 들을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게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