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두산중공업,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구조 재편”
2020-05-29 17:15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사업구조 개편을 보고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두산중공업 정상화방안을 보고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두산 계열의 전반적인 유동성을 점검했다.
두산중공업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두산 측과 협의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개편 방안 및 재무구조 개선계획 등을 마련해왔다.
채권단은 “향후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 구조 개편을 실시하고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를 개선계획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전제로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두산중공업 정상화방안을 보고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두산 계열의 전반적인 유동성을 점검했다.
두산중공업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두산 측과 협의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개편 방안 및 재무구조 개선계획 등을 마련해왔다.
채권단은 “향후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 구조 개편을 실시하고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를 개선계획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전제로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