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45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2020-05-29 15:01
KB국민은행은 4500억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이다.
앞서 지난 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4900억원이 응찰됐다. 이에 국민은행은 계획보다 1000억원 증액한 45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8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2.13%로 결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BIS 비율 제고 및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사회적 지원을 위해 최근 2차례에 걸쳐 원화 4000억원(사회적채권), 외화 5억 달러(지속가능채권)를 조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4900억원이 응찰됐다. 이에 국민은행은 계획보다 1000억원 증액한 45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만기는 10년이며,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8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2.13%로 결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BIS 비율 제고 및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등 ESG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사회적 지원을 위해 최근 2차례에 걸쳐 원화 4000억원(사회적채권), 외화 5억 달러(지속가능채권)를 조달한 바 있다.
[사진=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