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한국도로공사 방문 현안 논의
2020-05-25 16:46
고속도로 IC 체계 개선,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 IC 임시 진출입 승인 등 건의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1일 김해시 현안사업 논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허 시장은 고속도로 IC체계 개선,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IC 임시 진출입 승인, 진영휴게소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설치, 동김해IC 및 부원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 방향 진출입으로 이용자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율하 하이패스IC, 한림IC를 양 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설치해 줄 것과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IC에 화물차량도 통과할 수 있도록 정규 IC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김해시 내 화물차 차고지가 부족해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동김해IC 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 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김해시 건의사항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으로 도로공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