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30억 지원’ 빅3 지원사업 경쟁률 3:1
2020-05-25 12:00
최대 13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경쟁률이 3대 1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0개사를 뽑는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2차 모집’에 총 456개사가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빅3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3개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와 R&D 자금을 비롯,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
2차 모집 분야별 신청현황을 보면, 바이오 분야 293개사, 미래차 분야 111개사, 시스템반도체 분야 52개사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신청했다.
이중 바이오 분야에 가장 많은 293개사가 신청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K-바이오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