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5호선 전동차 선로이탈 복구 완료…전구간 정상운행
2020-05-24 13:19
현장대응팀 구성해 즉시 복구작업, 12시50분께 정상운행 재개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새벽 1시 40분 경 5호선 발산역서 발생했던 전동차 선로이탈 사고의 복구를 완료, 5호선 전 구간(방화⇔상일동·마천)의 정상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 후 안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12시 50분부터 5호선 전 구간의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선로를 이탈한 전동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다. 공사는 SNS 등을 통해 사고 상황을 알리고, 해당 구간에 곧바로 비상수송버스 11대를 배치해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