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바이트댄스 몸값 120조원대 '훌쩍'
2020-05-21 08:29
바이트댄스 기업가치, 1000억 달러 넘어
코로나19사태에도 꾸준히 광고매출 올려
코로나19사태에도 꾸준히 광고매출 올려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더우인(抖音·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최근 몸값이 껑충 뛰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바이트댄스의 장외가치가 1000억 달러(약 123조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2년 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 달러를 투자받았을 때 기업가치(750억 달러)보다 250억 달러 불어난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꾸준히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분이 고평가됐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공식 장외거래를 기준으로) 회사의 가치가 1050억~1100억 달러선에서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 장외 주가가 한때 최고 수준까지 올라 회사 가치가 1400억 달러 이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트댄스의 상장이 임박해졌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바이트댄스가 자체 검색엔진인 터우탸오(頭條)검색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으로 출시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상장 임박설에 무게가 더욱 실리는 분위기다.
바이트댄스는 틱톡(TikTok), 진르터우탸오를 출시하며 중국 소셜 생태계를 장악하고, 바이두(百度)를 위협하는 검색엔진 서비스를 출시해 사업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바이트댄스의 장외가치가 1000억 달러(약 123조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2년 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 달러를 투자받았을 때 기업가치(750억 달러)보다 250억 달러 불어난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꾸준히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분이 고평가됐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공식 장외거래를 기준으로) 회사의 가치가 1050억~1100억 달러선에서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 장외 주가가 한때 최고 수준까지 올라 회사 가치가 1400억 달러 이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트댄스의 상장이 임박해졌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바이트댄스가 자체 검색엔진인 터우탸오(頭條)검색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으로 출시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상장 임박설에 무게가 더욱 실리는 분위기다.
바이트댄스는 틱톡(TikTok), 진르터우탸오를 출시하며 중국 소셜 생태계를 장악하고, 바이두(百度)를 위협하는 검색엔진 서비스를 출시해 사업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