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경제위기 극복 역할에 전념”
2020-05-20 08:45
"이번 총선, 경제위기 극복하는 집권여당 되어달라는 뜻"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21대 국회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단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경쟁자인 박병석 의원(6선)이 국회의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 18일 밤 회동했고, 김 의원은 “박 의원을 만나 서로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하루 더 고민한 뒤 최종 결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단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경쟁자인 박병석 의원(6선)이 국회의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 18일 밤 회동했고, 김 의원은 “박 의원을 만나 서로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하루 더 고민한 뒤 최종 결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