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확진자 2명 추가...4세 남아·20대 병원 직원

2020-05-19 08:39

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9일 용인시청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1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4세 남아가 전날 밤 10시 25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72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남아는 인천 125번, 126번 확진자의 손자로 확인됐다.

용인 강남병원 직원인 26세 남성도 전날 밤 11시 35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73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남성은 발열, 몸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남성의 거주지는 안양시 호계동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72번, 73번 확진자의 세부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