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에 솔선
2020-05-16 17:39
“재난기본소득 기부 참여와 지역 상점 이용” 당부
정장선 평택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5일, 정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7만1000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4개월간 급여 30%와 평택시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한 데 이어 세 번째다.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에 따라 공직자들의 기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는 이제 시작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면서 “더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공직자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시는 재난기본소득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愛 행복한 평택’캠페인과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활용,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힘내세요 사장님’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