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성호호수 연꽃단지 '새단장'...'7월부터 형형색색 개화'
2020-05-15 10:19
2억원의 사업비 투입...노후 목재데크 교체, 연꽃보식, 흰붓꽃 보강
올 여름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성면 성호호수 연꽃단지 5만㎡에 대해 전면적인 보수정비공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성면 장천리 889번지 일원 성호호수에 위치한 연꽃단지는 7~9월 개화하는데, 노란색 흰색 분홍색의 화사한 연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천 유일의 대규모 연꽃단지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개장한 이래 10년 이상 경과했다"며 "이번에 노후 목재데크 교체, 연꽃보식, 흰붓꽃을 보강했으며, 포토존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