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에 '올 뉴 아반떼' 선정

2020-05-12 10:51
25점 만점에 20점…안전성·편의사양 우수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5월의 차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포르쉐 카이엔 쿠페', 올 뉴 아반떼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올 뉴 아반떼가 20점(25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아반떼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5점,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3점을 얻었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차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기아자동차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이 이달의 차에 올랐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