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주에 '힐스테이트 광산' 분양

2020-05-11 11:04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총 428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광산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광산구 소촌동 420-10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가구와 116㎡ 3가구 등 총 42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18가구 △84㎡B 207가구 △116㎡A 2가구 △116㎡B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 개발 호재가 높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계획이 있으며, 주변으로 택지 개발이 예정돼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운2지구는 총 39만8000여㎡ 부지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3000여 가구와 공원, 학교, 도로, 관공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와 약 1㎞ 거리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59만5000여㎡의 부지를 산업·업무·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약 59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주송정역을 통해 KTX 서울역과 SRT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 가능하며 광주제2순환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13번 국도를 이용하여 광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앞 송정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송정중학교, 정광중학교, 정광고등학교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전 가구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용이하며 안방 드레스룸, 현관과 주방 사이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 타입의 경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도 적용된다. 현관 천장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돼 외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시를 통해서는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없애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외관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산 모델하우스는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513 인근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