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FAIR KOREA 2020’ 참가기업 모집

2020-05-07 10:00
조기신청기업 할인, 해외바이어 우선유치, 웹세미나, 마케팅 지원 등 혜택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0월 22~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G-FAIR KOREA 2020(이하 지페어 2020)’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지페어 2020’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지페어 2020’는 총 600여개사 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품목별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900여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1대1 상담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페어 2020’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참가기업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5월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조립부스 160만원, 독립부스는 120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기업과 연속 재참가 기업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바이어 우선 유치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페어 2020’ 초청바이어는 참가 기업의 품목에 맞는 바이어 유치를 진행하며, 바이어 섭외 시 참가신청을 완료한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또 전자상거래 전문 웹세미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웹세미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아마존 등의 입점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보 마케팅 패키지 프로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에게 입점 부스사진촬영,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gfair.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 259 6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19’에는 53개국에서 88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24억5천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대형유통업체 국내바이어는 397명이 참석해 1155억의 구매상담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