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자회사로 품는다…금융위 승인
2020-04-29 21:05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의결한 뒤 2월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 대금은 약 770억원이다. 매매 대금 지급이 끝나면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에는 현재 인수단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권태균 전 하나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수는 8년 만의 인수·합병(M&A)으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통해 전 사업 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인구 고령화와 비대면(언택트) 시대의 도래 등 금융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더케이손해보험을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1월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의결한 뒤 2월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 대금은 약 770억원이다. 매매 대금 지급이 끝나면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에는 현재 인수단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권태균 전 하나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수는 8년 만의 인수·합병(M&A)으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통해 전 사업 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인구 고령화와 비대면(언택트) 시대의 도래 등 금융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더케이손해보험을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