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투고' 빙수 판매

2020-04-25 00:00
여름 인기 아이템인 빙수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해 '눈길'

[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제공]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여름을 앞두고 이달 27일부터 8월 말일까지 빙수를 판매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열풍으로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로비라운지에서 판매되는 2~3인용 빙수 메뉴를 1인용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1인용 빙수는 혼자 먹어 안심할 수 있고, 양이나 가격도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여러 명이 먹을 때도 다양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했다.

특히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하는 '투 고(To-go)' 빙수는 2년 연속 매출이 40%씩 증가해 눈길을 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망고 푸딩 빙수와 레트로 쑥 빙수를 선보인다.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는 망고 빙수 클래식 빙수 2가지로 판매한다. 이번 4월 새롭게 선보인 호텔 자체 PB커피인 디골드(D’GOLD)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건강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인다. 곡물 빙수와 클래식 빙수,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