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영국 FT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

2020-04-22 17:54

플리토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Asia-Pacific High-Growth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아시아태평양의 12개 국가 내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 순위를 발표한 것이다. 올해는 총 5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2015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이면서, 2018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8년 간 연평균 성장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국내 기업은 500개 기업 중 34개로, 플리토는 총 매출 성장률 743.1%, 연평균 성장률 103.5%를 기록해 지원 서비스(Support Services) 분야에서는 5위에 선정, 전체 83위에 올랐다.

플리토는 플랫폼을 통해 번역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173개 국가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인 ‘집단지성 번역’의 경우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사용자 간에 번역을 요청,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일 수백 건의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의 번역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많이 이용해준 덕분”이라며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플리토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