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본격 추진
2020-04-22 17:39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20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노·사·정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020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신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이 주체가 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개 신청 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논산시, 부천시, 대전 대덕구 등을 비롯한 8곳이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2억 원의 컨설팅 및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
그 동안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논산시기업인협의회, 한국노총 논산지부,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지역경제와 고용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사)지역경제와 고용을 컨소시엄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노총 논산지부 및 논산시기업인협의회를 협력기관으로 노사정 합의를 도출해내며,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는 5월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단체별 산업·고용·환경 등 지역 여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노사 민정 등 주체들이 함께 지역일자리 모델 개발과 이행방안에 관한 협의를 거쳐 단계별 컨설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