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판매 및 공급기업 선정

2020-04-22 09:00
위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0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판매 및 공급기업 선정
국내 최고 수준의 한글문서 의미분석 서비스를 AI 플랫폼 ‘WIGO AI Suite’를 통해 받을 수 있어


위고는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판매·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데이터 관련 지원 사업이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을 통해 최대 7000만 원까지 해당 데이터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데이터바우처를 통한 지원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최대 80%, 민간부담금 20% 이상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가 기업 부담금 중 일부를 현물로 대체하거나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사진=WIGO AI Suite]

 
위고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체개발 언어인지 AI 플랫폼인 ‘WIGO AI Suite’를 중심으로 데이터 상품과 가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IGO AI Suite’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언어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언어지능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언어지능 구현 AI 플랫폼이다. 자연어의 전처리, 분류, 독해, 요약, 평가 등 자연어 인공지능 관련 모든 지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현,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수요기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를 받거나 사업 추진을 위해 가공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와 기술 컨설팅을 함께 받게 된다.

고영률 위고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금융과 홈쇼핑 등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한글문서 의미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WIGO AI Suite’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각종 데이터는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과 상품개발, 마케팅 등 사업의 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