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추천한 오뚜기 '진비빔면', 출시 3주만에 500만개 팔렸다

2020-04-14 16:23
메밀비빔면 대비 중량 20% 증가…타마린드양념소스 첨가로 '새콤 시원'

오뚜기는 지난달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1일만에 5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진비빔면'이 출시 3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지난달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1일만에 5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였다는 게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한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꼽았다.

또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과 푸짐한 양이 인기 비결이라고 오뚜기는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