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문자메시지 전송 지연... "선거문자 폭증 탓...현재 복구완료"

2020-04-10 15:59
10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문자 수발송 지연

LG유플러스에서 10일 오전 일시적으로 문자메시지 전송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서비스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LG유플러스 측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문자 발송과 수신이 지연됐었다"며 "사전투표 첫날 선거 관련 문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측이 복구됐다고 밝힌 이후에도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문자메시지 송수신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오전에 전송이 안 되고 밀려있던 문자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전송되기 시작하면서 지연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며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