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력 썰매 타고 씽씽"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오픈

2020-04-10 15:50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휘닉스 평창이 10일 오전 10시부터 펭귄 슬로프 자리에 휘닉스 루지랜드를 오픈했다.

10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루지는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인기 스포츠 어트랙션이다. 이곳에는 총 길이 1.4km 트랙으로 조성됐다. 가속구간과 굴곡구간,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지 외에 숲 속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연 속에서 캠핑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BBQ는 4월 한 달 간 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다.

해발 1261m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해발 700~800m)를 돌아가며 자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웰니스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좋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한 선착순 60명만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의 루지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그린 피크닉 패키지 또는 숲 트레킹이 포함된 웰니스 숲 트레킹 패키지 등 객실 포함 상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