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굿네이버스 기부
2020-04-08 13:58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결정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해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8일 오전 굿네이버스 회관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 사태로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아동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굿네이버스는 채 구청장의 뜻을 담아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