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생활안전자금 지원
2020-04-06 14:04
- 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100만 원씩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 및 경기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이 생계 위협에 직면해 있어 군에서 충남도와 함께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실직자 등으로 금산군 소상공인 3600여개 업체 및 실직자 500여명 등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실직자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건강보험 가입자(세대주)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2월 또는 3월 중 실직한 주민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 지역은 종합체육관, 면 지역은 주민등록지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