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후보, 실효적 공약으로 지지세 고조
2020-04-06 03:32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정책과 인물에서 당락 좌우"
5일 언론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4·15 총선 후보들은 대면 접촉 대신 온라인 홍보와 정책 선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구체적 정책과 포항·울릉의 실정을 잘 아는 인물에서 이번 총선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누구보다도 포항·울릉의 실정을 잘 아는 포항 전문가라는 점과 지역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에서 허 후보의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평가다.
실제로 이날을 기점으로 허 후보를 지지하는 개인지지자가 3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지세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저는 누구보다도 포항·울릉을 잘 아는 후보”라며 “포항·울릉의 낙후와 피폐를 극복할 수 있는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후보는 이날 코로나19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를 염두에 두고 조용하게 지역구를 훑으며 포항·울릉지역의 각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공약 홍보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