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4주 생산중단…주류소비 줄어 완급조절"
2020-04-03 19:12
예정된 출하 업무는 그대로 진행…공장 인력 40% 휴무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카스를 생산하는 청주 공장 가동을 4주간 중단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류 소비가 줄고 재고 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청주공장의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공장 문 자체를 닫지는 않고, 기존 예정된 출하 등 담당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청주공장 전체 인력의 약 40%를 차지하는 약 120~130명의 제품 생산 인력이 휴무에 돌입한다. 휴무자는 해당 기간 평균 임금(급여+상여금)의 70%만 받는다.
국산맥주 위주로 생산하는 이천공장과 수제·수입 맥주를 생산하는 광주공장의 생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업소용 라벨이 찍히는 카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코로나19사태로 주류소비가 줄어 생산 완급조절 차원에서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류 소비가 줄고 재고 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청주공장의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공장 문 자체를 닫지는 않고, 기존 예정된 출하 등 담당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청주공장 전체 인력의 약 40%를 차지하는 약 120~130명의 제품 생산 인력이 휴무에 돌입한다. 휴무자는 해당 기간 평균 임금(급여+상여금)의 70%만 받는다.
국산맥주 위주로 생산하는 이천공장과 수제·수입 맥주를 생산하는 광주공장의 생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업소용 라벨이 찍히는 카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코로나19사태로 주류소비가 줄어 생산 완급조절 차원에서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