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 부천서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확진
2020-03-31 16:39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2명이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완치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부천 12·13번째 확진자이자 남매인 A(26·남)씨와 B(32·여)씨로 앞서 집단으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정동 한 회사 직원들이다.
이들은 대구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지에서 치료받은 뒤 23일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4일 뒤인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다시 보였으며 지역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완치 5일만인 28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들이 완치 뒤 받은 2차례의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점을 들어 '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따라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들 2명은 퇴원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사에서 근무하며 자택만 오갔다"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완치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부천 12·13번째 확진자이자 남매인 A(26·남)씨와 B(32·여)씨로 앞서 집단으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정동 한 회사 직원들이다.
이들은 대구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지에서 치료받은 뒤 23일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4일 뒤인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다시 보였으며 지역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완치 5일만인 28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들이 완치 뒤 받은 2차례의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점을 들어 '바이러스 재활성화'에 따라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들 2명은 퇴원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사에서 근무하며 자택만 오갔다"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