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에어비앤비... 임원 월급 50% 깎고 신규 채용 취소
2020-03-28 18:59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관광·숙박 업계 위기... 올해 IPO는커녕 생존부터 걱정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던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신규 채용과 마케팅을 중단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CNB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에어비앤비가 고강도 자구책을 실시한다.
자구책에 따라 회사의 설립자 3인은 월급을 받지 않으며, 임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월급의 50%를 반납한다.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었던 모든 보너스와 인센티브도 동결된다. 매우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인원을 제외한 모든 신규 채용도 멈춘다.
CNBC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관광과 숙박 산업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미국 여행 협회는 올해 460만개의 여행 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놨다. 이에 세계 최대 숙박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는커녕 기업의 생존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내몰렸다"고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CNB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에어비앤비가 고강도 자구책을 실시한다.
자구책에 따라 회사의 설립자 3인은 월급을 받지 않으며, 임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월급의 50%를 반납한다.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었던 모든 보너스와 인센티브도 동결된다. 매우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인원을 제외한 모든 신규 채용도 멈춘다.
CNBC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관광과 숙박 산업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미국 여행 협회는 올해 460만개의 여행 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놨다. 이에 세계 최대 숙박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는커녕 기업의 생존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내몰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