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공기 어때?] 전국 미세먼지 ‘좋음’…오후에 비 그쳐

2020-03-27 08:08

27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 [사진=기상청]


오늘(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날씨는 오전에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강원산지 밤에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28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분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도, 울릉도·독도는 5~30mm,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5mm 내외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0~2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2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