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박스, "체중조절 위한 기능성 식품도 '편리미엄'이 대세"

2020-03-25 09:35

편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건강을 위한 식품도 온라인 구매 수요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나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헬스케어 브랜드 세리박스(SERY BOX)는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체중조절용 보조제 등 기능성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세리번나이트'는 출시 이후 600만포, '세리컷알파'도 출시 이후 500만포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세리박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건강 관련 기능성 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원료 성분,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같은 안전마크, 제조사, 브랜드 정도"라면서 "이 같은 정보는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나 구매 페이지의 상품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온라인 스토어는 비교적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할인혜택이 크고 구매절차도 간단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2030세대들이 주로 찾고 있고, 최근에는 감염병 이슈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40대의 구매비율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 세리박스는 온라인 마케팅만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세리박스는 메인모델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갖춘 배우 강소라와 전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선정하고 영상광고를 제작, 이를 포털사이트뿐만 아니라 SNS 채널, 유튜브를 통해 활발히 홍보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체중조절 기능성 식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가운데는 드물게 여성의 몸매를 강조하지 않고 기업의 브랜드 철학을 강조하는 영상광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광고는 '집착'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 세리박스 연구원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체중관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의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집착하는 모습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현재까지 유튜브, SNS 누적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세리박스 모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사진=세리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