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비례순번투표 1번 김진애·2번 최강욱·4번 김의겸
2020-03-24 00:24
중앙위 투표 중 문제제기 나와 인준 연기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투표에서 김진애 전 의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1번과 2번, 4번 등 상위 순번에 배치했다. 다만 최종 의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열린민주당은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공천선거인단 3만1864명 투표(50%)와 당원 2만5636명 투표(50%)를 통해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 투표율은 80.99%였다.
홀수 번호는 여성 몫, 짝수 번호는 남성 몫으로, 개표 결과 여성 몫인 1번은 김진애 전 의원에게 돌아갔다. 남성 몫 중 가장 높은 순번인 2번은 최강욱 전 비서관으로 선정됐다.
3번은 교사 출신 강민정 씨, 4번은 김의겸 전 대변인, 5번은 허숙정 전 육군 중위, 6번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7번은 한지양 노무사, 8번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으로 결정됐다.
9번은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10번은 방송인 김성회 씨, 11번은 교육 전문가 변옥경 씨, 12번은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 회장, 13번은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 14번은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15번은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에게 돌아갔다.
16번은 황명필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 17번은 피아니스트 김정선 씨, 18번은 조대진 변호사, 19번은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20번은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 대표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투표 후 중앙위원회 인준을 거쳐 이 순번을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와 BJ(봉주)TV를 통해 오후 8시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4번 미뤄진 끝에 불발했다. 중앙위 인준도 완료되지 않았다.
이는 중앙위 회의 중 12번을 받은 서정성 회장 측의 문제 제기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회장 측 중앙위원들은 '중앙위에서 순위를 재조정하는 투표를 하자'고 주장했고, 주진형 전 사장의 음주운전 논란을 거론하며 후보 자격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위는 서 회장 측에서 제기한 문제를 논의하다가 결국 그대로 산회했다.
열린민주당은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공천선거인단 3만1864명 투표(50%)와 당원 2만5636명 투표(50%)를 통해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 투표율은 80.99%였다.
홀수 번호는 여성 몫, 짝수 번호는 남성 몫으로, 개표 결과 여성 몫인 1번은 김진애 전 의원에게 돌아갔다. 남성 몫 중 가장 높은 순번인 2번은 최강욱 전 비서관으로 선정됐다.
3번은 교사 출신 강민정 씨, 4번은 김의겸 전 대변인, 5번은 허숙정 전 육군 중위, 6번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7번은 한지양 노무사, 8번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으로 결정됐다.
9번은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10번은 방송인 김성회 씨, 11번은 교육 전문가 변옥경 씨, 12번은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 회장, 13번은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 14번은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15번은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에게 돌아갔다.
16번은 황명필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 17번은 피아니스트 김정선 씨, 18번은 조대진 변호사, 19번은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 20번은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 대표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투표 후 중앙위원회 인준을 거쳐 이 순번을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와 BJ(봉주)TV를 통해 오후 8시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4번 미뤄진 끝에 불발했다. 중앙위 인준도 완료되지 않았다.
이는 중앙위 회의 중 12번을 받은 서정성 회장 측의 문제 제기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회장 측 중앙위원들은 '중앙위에서 순위를 재조정하는 투표를 하자'고 주장했고, 주진형 전 사장의 음주운전 논란을 거론하며 후보 자격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위는 서 회장 측에서 제기한 문제를 논의하다가 결국 그대로 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