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코로나19 극복 '착한 아이디어 찾아요'

2020-03-16 13:52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16~20일까지이며,  관내 시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23~25일까지 1차 심사에서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3월 말 2차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1차 심사 선정자들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시민·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영철 시 홍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의 공모형식이 아니라 간단한 형식과 절차로 간소화했다”며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