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이유식 배달시장 진출···‘배냇밀’ 0원 행사

2020-03-12 18:23
이유식 플래너와 1:1 상담, 맞춤이유식
친환경 유기 햅쌀 이유식 매일 아이 식탁에

[사진=아이배냇 제공]



영·유아 전문 종합식품 기업 아이배냇은 이유식 플래너와 소비자간 일대일 상담을 강조한 고급 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순 산양분유를 필두로 2018년 국내 첫 3세 이상 어린이 전문 식품 브랜드 ‘꼬마’를 선보였다. 올해 생후 5~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배달이유식 시장까지 진출한다.

이로써 분유·이유식·키즈식까지 영·유아 전문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아이배냇은 이번 이유식 사업확장에서 ‘소통’에 가장 중점을 뒀다.

배냇밀은 전문영양사인 ‘이유식플래너’를 통해 1:1 상담을 한다. 이유식 플래너는 아기 건강과 부모들의 이유식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다.

소비자는 배냇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골라 상담 신청을 넣으면 해당 예약시간에 맞춰 상담을 할 수 있다.

배달이유식 종류는 준비기부터 완료기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350여종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전문영양사가 직접 설계한 영양식단과 아기 월령과 상태에 따른 추천식단까지 아기에게 잘 맞는 다양한 이유식을 선택을 할 수 있다.

정기 식단 주문 시 1~4주까지 배송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아이배냇 배냇밀 [사진=아이배냇 제공]



아이배냇은 최근 200억원을 투자해 충주에 무균 공정 설비 등 자체 이유식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충주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식약처로부터 해썹(HACCP)인증도 받았다.

국산 농산품 소비촉진을 위해 재료는 국내산 유기햅쌀과 무항생제 한우, 무항생제 닭가슴살, 동물복지 유정란 등 친환경 농산물을 엄선했다.

아이배냇은 배냇밀 브랜드 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이유식 제품과 배송비가 모두 무료인 ‘세상에 없던 단 2주간 배냇밀 이유식 0원 프리패스’ 사전 행사를 벌인다.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는 배냇밀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월령에 맞춰 2팩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250명씩 2주간 총 2500명에게 이유식 5000개 분량을 체험 증정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먹거리 순수주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모든 제품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최우선 사항으로 꼽고 있다”며 “그랜드 오픈 전 사전이벤트에 참여하면 추후 정기주문 시, 추가 1주 무료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