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여행자제 권고
2020-03-09 21:13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관련해 한국인에게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한국대사관은 이날 "최근 룩소르, 아스완, 후르가다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함에 따라 이집트 보건부는 모든 크루즈 및 호텔 관광객 등을 상대로 열 체크(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검사를 받기 전에는 크루즈 및 호텔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는 이집트 내 관광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