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계획 발표
2020-03-03 12:34
교육행정직 등 6개 직렬 173명 선발, 지난해보다 58명 더 선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2020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153명, 전산 4명, 사서 9명, 공업(전기, 기계) 2명, 보건 3명, 시설(토목, 건축) 2명 총 17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9월까지 신설학교(12개교)의 필요 인력 및 휴직인원 증가에 따른 소요인력 등을 반영한 것으로, 교육행정직의 경우 지난해보다 48명이 증가된 153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하여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공채는 교육행정직 뿐 아니라 전산, 사서, 보건,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향후 예상되는 필요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일정의 조정이 필요할 경우 17개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변경된 시험일정 등을 사전안내하여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