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파스퇴르연구소, 캄보디아 정부와 코로나19 확산방지 협력
2020-03-02 21:47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프랑스계 파스퇴르(pasteur) 연구소(IPC)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캄보디아 보건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에 의하면, IPC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1월 27일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湖北省 武漢)에서 온 관광객에 대해, 캄보디아 최초로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IPC는 앞으로 보건부 및 캄보디아 질병대책센터(CDC)와 긴밀히 협력해, CDC가 특정한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능력 향상과 복수의 검사방법의 유효성 확인 등을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