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년간 991억원 재창업 보증지원 성과
2020-03-02 14:54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년간 991억원의 재창업 계약이행 보증지원 성과를 냈다.
중기부와 SGI서울보증은 신용이 낮은 재창업기업의 납품계약 이행 등 정상적인 상거래 지원을 위한 ‘재창업기업 계약이행 보증보험 지원 프로그램’이 2015년 도입 이후 총 823개 기업에 7496건 991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업당 평균 9.1건, 1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사업실패로 인한 채무와 낮은 신용등급으로 납품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서를 발급받기 어려운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의 재창업자금과 SGI서울보증의 이행보증을 연계한 보증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재창업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중기부와 SGI서울보증은 향후 충분한 협의를 거쳐 보증지원 대상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