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삼일절 맞아 ‘무궁화’ 텀블러·카드 출시

2020-02-27 12:49
3월1일 전국 매장 무궁화 모티브 MD 상품과 카드 선보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3.1절을 맞아 선보이는 MD 3종[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무궁화를 모티브로 한 ‘20 무궁화 머그 340㎖’와 ’20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 ‘2020 무궁화 카드’를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나온 무궁화 머그는 진한 금색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마치 백자를 연상케 하는 깨끗한 도자기 상품으로 특유의 맑은 느낌이 도드라진다.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금색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이다. 전통 한복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단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머그와 텀블러의 판매가는 각각 1만8000원, 3만1000원이다.

각 상품 뒷면에 ‘무궁화 우리나라 꽃 2020’이라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문구를 새겼다.

MD를 판매하지 않는 일부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한정 수량으로 조기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삼일절 MD의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상품의 판매 수익금 1억원을 조성한다. 오는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종이 재질로 제작한 스타벅스 카드인 ‘2020 무궁화 카드’를 같은 날 선보인다. 무궁화 카드는 5000원 이상 최초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