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뭰헨, 첼시 대파···바르샤-나폴리 ‘무’

2020-02-26 07:09

[사진=AP·연합뉴스]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챔스) 16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뮌헨)이 첼시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6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 열린 첼시-뮌헨 경기는 후반전에 결판이 났다.

뮌헨은 후반 51분과 54분 세르주 나브리(26)의 멀티골로 앞서갔다. 이어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후반 76분 쇄기골을 넣으며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산파올로 경기장에서 열린 SSC 나폴리 대 FC바르셀로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를 리드한건 홈팀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전반 30분 드리에스 메르텐스(34)의 중거리 골로 앞서갔다. 경기의 추를 맞춘 건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30)이었다. 후반57분 루벤 세메두가 패스를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내일(27)일 새벽 5시에는 올림피크 리옹 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대 맨시티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