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유엔 군축회의 참석..."북·미 대화, 조속히 재개돼야"
2020-02-25 09:23
"북·미 대화 촉진 위해 북한과 대화할 준비돼 있다"
"우리는 북·미 대화를 촉진하고 가속하는 방법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모든 이해 관계자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동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는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대화 노력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인내심을 갖고 대화와 협력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유감스럽게도 북한은 아직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은 몇 가지 남·북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북측의 호응을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견인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한 여건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여정에 있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변함없고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모든 이해 관계자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동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는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대화 노력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인내심을 갖고 대화와 협력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유감스럽게도 북한은 아직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은 몇 가지 남·북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북측의 호응을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견인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한 여건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여정에 있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변함없고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