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하기관 '청년 자원봉사활성화 5개 기관 손 맞잡아'

2020-02-22 08:40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산하 5개 기관이 청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5개 기관 간 청년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안양시 청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기관은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와 연계지원을 실시한다.

학교 내 동아리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홍보 및 활성화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개별 또는 동아리 학습지도 봉사 활성화, 학생들의 해외자원봉사활동 파견 기회제공 등도 협약 내용에 포함돼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미래세대 주인공인 대학생이 관내 아동들을 위해 학습지도하고, 멘토링 역할을 함으로써, 안양시의 청년·아동이 상호교류 함과 동시에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