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익 1652억원···전년比 210.5% ↑
2020-02-21 17:40
매출은 5조2641억원···순이익 1654억원
장기공급계약 사업 영업이익률 상승
장기공급계약 사업 영업이익률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해 영업이익이 1652억원으로 전년보다 21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2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순이익은 1654억원으로 235.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9%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981억원과 189억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항공분야에서 장기공급계약(Long Term Agreement·LTA)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 '이닥'(EDAC)을 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출범하는 데 드는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항공분야에서 베트남 사업장 생산성을 개선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와 시너지를 내서 계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 환원 정책으로 약 3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소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배당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종가 기준으로 1.7% 수준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자사주 소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155억원, 배당수익률 0.9%였다.
매출은 5조2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순이익은 1654억원으로 235.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9%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5981억원과 189억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항공분야에서 장기공급계약(Long Term Agreement·LTA)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 '이닥'(EDAC)을 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출범하는 데 드는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항공분야에서 베트남 사업장 생산성을 개선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와 시너지를 내서 계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 환원 정책으로 약 3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소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배당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종가 기준으로 1.7% 수준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자사주 소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155억원, 배당수익률 0.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