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韓 확진자 급증에...대만, 여행경보 발령
2020-02-21 10:02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조치...대만서 '지역 감염' 의심환자 발생
대만이 한국을 여행경보 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난 탓이다.
21일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에 따르면 대만 질병관리서는 한국을 여행 제1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대만 질병관리서는 "대만과 한국 사이의 빈번한 교류를 고려해 한국의 여행경보 수준을 1단계로 상승했다"면서 "현지 예방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대만 정부는 여행 경보 대상 국가를 가장 낮은 1급에서부터 가장 높은 3급까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현재 대만은 일본, 한국, 태국을 1급 지역으로, 싱가포르를 2급 지역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를 불필요한 모든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3급 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가 2명이 늘었다. 대만 보건 당국은 현재 감염원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에 따르면 대만 질병관리서는 한국을 여행 제1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대만 질병관리서는 "대만과 한국 사이의 빈번한 교류를 고려해 한국의 여행경보 수준을 1단계로 상승했다"면서 "현지 예방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대만 정부는 여행 경보 대상 국가를 가장 낮은 1급에서부터 가장 높은 3급까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현재 대만은 일본, 한국, 태국을 1급 지역으로, 싱가포르를 2급 지역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를 불필요한 모든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3급 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가 2명이 늘었다. 대만 보건 당국은 현재 감염원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만 여행 경보 현황. [사진=대만 중시전자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