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빚 갚는 '더세이프대출안심보험'

2020-02-20 16:08

BNP파리바카디프생생명이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SC제일은행에서 판매한다. [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데일리동방]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대출 기간 중 사망이나 암에 걸려 상환이 어려울 경우 고객 대신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20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개인형 신용생명보험인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SC제일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기본형, 암보장형, 3대질병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을 고려해 비갱신형(6년~30년만기)과 갱신형(1년만기) 중 선택하여 만 19세부터 65세(비갱신형) 또는 60세(갱신형)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기본형 기준)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대출금 상환 후 잔액까지 지급하므로, 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전가되지 않아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음은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 시 필요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SC제일은행의 대출고객들이 SC제일은행 모바일 앱 또는 은행 지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02년을 시작으로 방카슈랑스, 보험대리점(GA) 채널을 통해 신용생명보험 제공 중이다.

회사는 2017년에 국내 최초로 신용생명보험 관련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 2017년 8월에는 SC제일은행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방카슈랑스 형태로도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