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컴백···롯데제과, 아이스바 ‘돌아온 엄마의 실수’
2020-02-20 09:22
2006년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 콘셉트 살려
뉴트로 트렌드 반영, ‘돌아온 엄마의 실수’ 재탄생
뉴트로 트렌드 반영, ‘돌아온 엄마의 실수’ 재탄생
롯데제과는 20일 아이스바 신제품 ‘돌아온 엄마의 실수’를 출시했다.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최근 뉴트로(Newtro, 새로움+복고) 유행을 반영했다. 2006년 5월 기린 본젤라또에서 내놓은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당시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는 출시 두 달 만에 500만 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기린은 롯데제과가 2013년 인수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돌아온 엄마의 실수’를 선보이면서 과거 제품의 콘셉트와 포장 디자인, 로고 등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데 힘썼다.
14년 만에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딸기, 복숭아 등 과육이 덩어리째 들어있다. 권장소비자가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