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여수시'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지원

2020-02-19 14:21


여수시가 ‘미세먼지 없는 여수’를 위해 낡은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4865만원을 들여 매연저감장치 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시청[사진=여수시 제공]



지원 대상 차량은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이다.

차량소유자는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000원에서 103만2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여수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